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참모인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 소매치기 계의 떠오르는 샛별 라이너스 캘드웰(맷 데이먼) 등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도 어언 3년이 지났다. 자그마치 1억 6천만 달러의 거액을 서로 나눈 뒤, 각자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왔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1억 6천만 달러에 이자까지, 가져갔던 돈을 되갚기 위해 그들이 다시 뭉쳤다!
그런 그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게 된다. 멤버 중 누군가가 약속을 깨고 베네딕트와 내통하면서, 1억 6천만 달러를 되갚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기 때문. 그것도 이자까지 쳐서! 기한 내에 돈을 갚지 않으면 엄청난 복수를 하겠다고 베네딕트는 벼르고 있고, 나눠 가졌던 돈은 이미 바닥나 버린 상태. 할 수 없이 그들은 다시 한 번 한탕을 모의하게 된다.
11 명에 1명 더! 멤버가 늘어난 만큼 판도 더욱 커졌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러스티의 옛 연인이자 유로폴의 유능한 수사관 이사벨(캐서린 제타 존스)이 그들을 뒤쫓고, 자신이 최고의 도둑임을 자처하는 일명 ‘밤 여우’ 프랑소와 뚤루(뱅상 카셀)까지 가세해 누가 세계 최고인지를 가리자며 오션 일당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이에 오션 일당은 대니의 아내 테스(줄리아 로버츠)를 영입, 최고의 한탕을 노리는 작전을 실행하게 되는 데….
최고의 프로들은 위기상황에서도 스타일이 다르다! 그들이 다시 한 번, 유쾌한 한탕을 시작한다!!
(총 41명 참여)
js7keien
전작에서 그쳤어야지...
2006-08-19
10:36
sangwoo201
캐스팅으로 모든걸 때우자는 감독의 취지가 엿보였으나 ..그 취지는 정말로 괜찮은 취지였다
캐스팅 하나만으로 만족한다.
2006-07-09
20:28
jhs157
전작처럼 스릴있지 않았지만 뭐 반전이 그럴싸했음^^;; 줄리아로버츠를 줄리아로버츠닮았다고 하는건 좀 글치않나..ㅠㅠ잠오다가 한 44분지나서 본격적으로 나서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