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아버지.. ★★☆  nanyoungv 09.03.10 재밌어요^____________________^ ★★★★★  lolekve 07.04.04 마리 질랭(길렝이 아닌데 ㅠ_ㅠ)을 처음 봤던 영화 그러나.. ★★☆  gmana1324 05.02.10

딸 베로(마리 길레인)와 함께 파리에서 멀리 떨어진 모리스 섬으로 휴가 여행을 떠난 앙드레(제랄드 드빠르듀)는 예민하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베로가 너무 자유롭게 행동하자 불안해 한다. 혼자 동떨어진 바닷가로 간 베로는 잠수를 하고 요트를 타는 벤자민을 만나게 되는데, 여자 친구와 함께 있는 벤자민을 보고 알수 없는 느낌에 빠진다. 앙드레는 크리스탈(캐서린 제이콥)이라는 여자의 접근을 받는다. 방갈로에서 벤자민을 만난 베로는 앙드레는 마약중독자였던 자신을 구해준 모험가이고, 자기는 수배당했으며, 잡초처럼 성숙하다는 등 공상으로 가득찬 얘기를 늘어놓는다. 베로와 벤자민은 서로를 의식하면서 티격태격 줄다리를 하고, 앙드레는 안절부절 못하면서 서툴게 그녀를 살핀다. 베로의 거짓말에 어쩔 수 없이 끌려들어가는 앙드레는 벤자민과 경쟁 관계가 되고, 벤자민을 사랑하게 된 베로는 점점 진실을 말할 기회를 잃게 된다. 앙드레는 둘위 사랑을 도와주고, 요트를 타다 암초에 걸려 위험에 빠지게 된 베로를 구하기 위해 벤자민과 함께 바다로 뛰어든다. 베로는 무사히 구하지만 앙드레가 갑자기 물속으로 잠기고 무의식중에 베로는 아빠라고 소리쳐 거짓말이 들통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