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의 '열혈남아'와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을 가진 유진위 감독의 (그는 왕가위 감독과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영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무는 소년원과 감옥을 오가며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본 마음만은 순수하고 착한 청년이다. 어느 날 그는 디스코장에서 사장의 약혼자인 조조와 만나게 되고 친구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조조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만다. 하지만 조조와 만나기로 한 날 우연한 사고로 아무는 억울하게 살인자로 체포되고 조조는 약혼자에게 떠나버린다. 여명이 아무로 오천련이 조조로 출연해 가슴아픈 사랑을 나누는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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