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한국인 어머니를 찾아 중공을 탈출한 한 여가수는 홍콩을 거쳐 한국에 입국한다. 마침 홍콩 주재 우리나라 신문 특파원이 그녀와 함께 귀국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어머니를 찾기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한다. 한편 신문기사를 통하여 딸이 어머니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안 그녀의 어머니는 그리움에 몸부림치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해한다. 그녀에게는 지금의 가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단란한 가정에 평지풍파를 일으킬 수는 없었다. 그랬지만 그들 모녀는 결국 특파원의 노력으로 감격적인 해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