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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요화 배정자(1973)


기고하다 ★★★★  director86 08.01.02



이등박문의 수양딸인 요화 배정자는 역사의 현장에서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이지만, 정자라는 한 여자로서 일생을 마칠 것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결국, 그녀는 이등박문을 배신하고 독립투사인 홍준을 따라가지만 북간도로 간 홍준은 돌아오지 않고 침입한 일본경찰에 쫓겨서 서울로 돌아온다. 정자는 홍준이 사형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총독부로 가서 그를 만나게 해달라고 빌지만 홍준은 석방명령을 뒤로하고 사형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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