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봐줄만 하네요 ★☆  wizardzean 08.04.15 무섭도록 치밀 ★★★★  director86 08.01.06 나름 잘 만든 작품 ★★★★  joynwe 07.07.25

중국에 등을 기대고 있던 보수세력과 민씨일가와 일본에 기울어 있던 개혁세력이 왕권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이조 말기 무렵. 개혁세력의 일원인 김옥균은 중국의 영향력을 제거하고 독립을 선포할 것을 왕에게 간언하고 왕은 이를 수락한다. 이에 김옥균의 세력들은 우정국 창립기념일에 기회를 잡고 정치적 실권을 잡지만 보수파의 첩자가 이 사실을 은밀히 중국에 알려 원세개가 군대를 이끌고 조선으로 쳐들어 온다. 결국 김옥균이 꿈꾸던 독립은 3일만에 끝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