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정말노력많이한게 보였습니다!!
감독과배우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픽 음악 모두 외국에서한줄알았더니 한국이름들이!!
깜짝놀랬습니다.한국영화.이제더이상 외국영화와 빗대어 얘기못하겠어요,, '태풍' 이란 영화가 한국영화를 업그레이드 시킨것같습니다.
너무 흐뭇했구요.. 다만 마음아팠던건..
'남과북'의 이런소재에 이런 내용에 마음아파야만하는것..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늘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한국영화가 이렇게 발전했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느낀 영화.. 장동건씨 너무 연기잘하세요ㅠㅠ 각하 나오는 장면은 좀 유치하다하나 별로 공감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꼭 봐도 돈 안아까운 영화~^^     

장동건은 외국어를 할때는 멋있는데....어째서 이북말을 쓸때 어설펐을까....머 이미연도 좀 그랬지만....
그리고 장동건이 영화 자체를 끌고 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효과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 배우 이런 제작비로 영화를 이렇게 만드냐? 감독의 연출력 대단하다     

외국영화랑 비교도안될만큼
그래픽 시나리오 배우들연기 다 좋았습니다.
특히 그냥 웃고 말 영화가아니라 좋더군요.
끝나고나서 이영화
지극히 현실적이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한국영화에 특별하게 한 획을 그을 영화.!!
    

태풍도 볼만한데 맨날 외국영화나 좋다고 하기는 ㅡ,.ㅡ 어차피 돈 많고 시간 많으면 킹콩, 태풍 다 보겠죠.. ㅡ,.ㅡ 그냥 볼만했소.. 욕할정도는 아니니깐..     

마지막 씬의 대사가 기억에 남눈군요.
"동무, 좆같은 사실이 뭔지 아지메? 그건 동무와 내가 서로 말이 통한다는사실이메!!"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지만 그런데로 괜찮은 영화     

남자친구랑 가서 봤는데 영화 끝나고 계속 장동건이랑 이정제 멋있다고 했더니 삐지더군욤..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찍으세요~! 멋있어요 >.<     

연기 잘하더군요.. 장동건 남자가봐도 진짜 잘생겼습니다..부럽다ㅠㅠ     

재미있게 봤습니다. 청와대에서 담배피는 중간에 코믹한 장면도 있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