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작들의 개봉은 좀 더 남아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오를만한 상당히 가치있는 영화였어요. 여러 교훈이나 의미가 많았기에, 더욱 가치있었던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막판에 이런 눈물흘리게 할 뻔한 감동이 있는 줄 몰랐어요.
2013-01-16
02:00
cipul3049
이야기를 거의 다 들려준 마지막 부문에, 이르판 칸이 눈물을 흘리면서 호랑이와 이별하면서 자신이 깨달으며 말하는 대사들때문에, 목이 메우고, 눈물날뻔했어요. 그건 저도 그렇고, 소중한 것을 모르고 살았던듯해서, 너무 슬프더라고요. 초반부터 중반까지 그저 그런영화라 생각했는데, 막바지에, 확 쏟아내면서, 아마 올해 가장 인상깊은 영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2013-01-16
02:00
ldk209
결국 종교는 믿음의 영역임을... 비논리적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바로 종교임을 영상과 이야기로 잘 표현하고 있군요.. 새해 처음으로 본 영화가 이 영화인 게 정말 다행입니다...
2013-01-03
23:21
ldk209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가 최고조에서 결합한 결과물이네요... 이건 왠만하면 아이맥스 3D에서 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