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우왕우왕우왕우왕 원래 기대를 하면 그만큼 실망이 크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코미디넘버원] 은 기대한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연극의 처음 시작부터의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뭐지? 에? 진짜?ㅋㅋㅋㅋㅋ 나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들 깜짝 놀랬다. 연극의 묘미라고 하시는 멀티맨 님의 말씀! 그렇게 처음부터 기대감으로 똘똘 뭉친 나에게 초반부터 빠져들게 만들었다.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강력계 형사 제훈은 인질극 사건 현장에서 만난 첫사랑 수지와 만날 약속을 한다. 다음날, 핑크빛 데이트를 꿈꾸며 자신의 아파트에서 수지를 기다리던 제훈은 옆집의 문 고장으로 속옷만 걸친 전 부인 민지의 방문을 받게 되고 도희는 둘 사이를 오해하게 된다. 이어서 들이닥친 민지의 애인 용팔 역시 둘 사이를 의심하고, 의처증에 다혈질인 용팔은 일을 더욱 더 꼬이게 만든다. 여기에 수지의 약혼자까지 나타나고.. 설상가상으로 총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제훈은 오발사고까지 일으키면서 상황을 점점 더 제훈에게 불리하게 전개되는데... 엄청잘생긴 진짜 웃을 때 비랑 똑같은 남자주인공 제훈을 보면서 완전 힐링^_^ 첫 시작부터 반전을 주었던 검정머리가 매력적인 여자주인공 수지 남주의 전부인으로 나오는 서인영하고 레알 닮은 허스키한 목소리의 반전성격을 지닌 민지 키가커서 옆집 벽도 잘넘고 완전 다혈질의 표본 용팔 이 연극의 완전 없어서는 안될 멀티맨!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 같은 멀티맨! (대체 몇가지 역을 맡으신거지ㅋㅋ) 완전 한시간반동안 배우분들과 아이컨텍하고 배꼽빠지게 웃으면서 시간이 훅~ 지나갔어요. 진짜 대박 중간중간 거의 기절할 만큼 웃기기도 했고 나중에는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더라구요.^^ 요새 시험의 압박에 스트레스가 진짜 극에 달했었는데.. 힐링성공!!!!!!!!!!!!!!! 진짜 완전 강추!!!!! 연극 [코미디넘버원] 보고 나면 왜 제목이 코미디넘버원 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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