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신선조에 대한 잘못됀 인식 바람의 검 : 신선조
parkie 2004-03-24 오전 2:03:29 1113   [1]

어느 분이 이영화를 보고 "이게 신선조냐?"라면 혹평을 가하셨습니다만

여러분이 알고계신 바람의 검x에서 표현됀지극히 왜곡적이고 미화됀 멋잇는놈들의 집단으로 착각하고

계십니다만 신선조의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툭 까놓고 말해서 깡패집단이라고 봐도 됄만큼의 무리입니다

(s모방송사에 조폭집단을 독립군으로 미화시킨 드라마보다도 더욱 과장됀 만화 바람의검 신선조

뭐 만화자체는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만 신선조는 절대 그런 집단이 아니니 자칫 오해를 하고 계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영화는 아주 그런점이 잘살아있습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을 통해사무라이 정신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려줍니다

탐 크루즈가 찍은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면 참 저는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완전 양키들이 상상하는 동양의 신비정도 돼겠네요

(라스타 사무라이를 보면 왜 사무라이냐는 일본이 싫다는둥의 말같지도 않은 영화평을 보자면

참 할말 없습니다 영화를 보기나하고 쓰는건지 사무라이에 대한 잘못됀 인상으로 인하여 쓰여지는 망발)

제가 라스트 사무라이를 보면 웃겼던것은 일본의 베가본드같은 만화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무사도나 사무라이 정신을 숙련됀 일본의 무인들도 몇십년 걸려 깨우치는것을

톰크루즈는 고작 나무작대기 몇번휘드르고 몇달도 안돼서 깨우칩니다 (역시 양키들이 바라본 동양의신비)

그리고 영화의 라스트씬에서는 대략 사무라이정신에 대한 잘못됀 인상을 줄수잇는 부분이 나옵니다

자칫 배에칼긋고 활복하는게 사무라이 정신이라고 착각하는 일이 없기를 신신당부드립니다

일본인들이 직접 만든 오리지날 사무라이 정신은 무엇인가?

바람의검을 보면서 후반부에 지루한 연출이 있습니다만 볼만한 영화입니다

그남자 칸이치로 이런 남자가 왜 죽어야 하는거지?

우리가 생각햇던 사무라이와는 다르게 능글맞고 자기의고향 자랑이나 하고 돈이나 밝히는 그남자

하지만 라스타 사무라이 처럼 괜히 멋잇게 폼잡고 눈감고 명상몇번하면 사무라이로 변신하는게 아닌

진정한 사무라이 정신 그의 가족사랑 그리고 동료와의 의리 그러면서도 사무라이가 지켜할 충성심

과 신념 이모든것을 지키기 위해 그는 굳이 싸우지 않고 가만히 잇어도 돼는 상황에서

홀로 부상입은 몸을 이끌고 총이 난무하는 적진으로 뛰쳐들어갑니다(이영화의 베스트컷)

그것을 바라보며 자신이 여지껏 비웃으며 저런놈도 사무라이라고 생각했던 사이토는

칸이치로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왠지 서글퍼 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제발 칸이치로가 살아서 사이토와 후에 다시만나는 감동을 보고 싶엇습니다만

너무 처절하네요

영화의 장점 이라면 멋진영상미와 어찌보면 휴머니즘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주인공정도돼겟네요

한국의 몇몇 아이돌들이나 출연시켜 그저그런 시나리오로 감동이니 뭐니 들먹대는 3류영화에서

감동을 찾지말고 이런영화에서 한번 찾아봅시다

단 조금이라도 지루한 부분의 연출이 있는 영화는 난절대 안본다라고 말씀하시는분은 비추천합니다

 

 

 

 

 

 

 

 

 


(총 0명 참여)
1


바람의 검 : 신선조(2003, When the Last Sword Is Drawn)
제작사 :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아우라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미디어소프트필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insunjo.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5121 [바람의 검..] ★★★☆ [드라마] 바람의 검 : 신선조 huger 06.07.04 1449 7
32381 [바람의 검..] 감동적입니다 iakim01 06.01.01 1500 6
19836 [바람의 검..] 영화후기 insert2 04.04.25 925 4
현재 [바람의 검..] 신선조에 대한 잘못됀 인식 parkie 04.03.24 1113 1
17160 [바람의 검..] 검을 들수 밖에없었던 아버지.. panja 03.12.16 826 4
17118 [바람의 검..] 화끈하게 가위질한 영화를 보시려면.. smoki 03.12.14 1096 7
17027 [바람의 검..] 감동이있는영화 (2) smoki 03.12.10 876 2
17017 [바람의 검..] 영화... 진지하게 생각하며 resook 03.12.09 962 2
16996 [바람의 검..] [바람의 검, 신선조]검이 흘리는 감동의 눈물! parkk001 03.12.08 845 4
16990 [바람의 검..] 켄신과 함께 바람의 검을 보고싶다! (1) bonggi777 03.12.07 952 2
16972 [바람의 검..] 바람의 검심을 좋아한다면 감히 추천한다! wingsds 03.12.05 1022 5
16971 [바람의 검..]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드든 것만으로도.... jiwonjiwon 03.12.05 806 7
16968 [바람의 검..] <바람의 검심,추억편> vs <바람의 검,신선조> o157h7 03.12.05 1389 5
16965 [바람의 검..] 난로 같은 감동의 물결 holla616 03.12.05 800 7
16954 [바람의 검..] 환상의 멤버와 따뜻한 코코아 한잔 같은 감동 (1) tomiscat 03.12.04 869 3
16721 [바람의 검..] 웃다가 울다가^^ anaa 03.11.23 957 2
16620 [바람의 검..] <개점휴업> 감동의 물결 뒤에 숨겨진.. (1) emptywall 03.11.20 1164 8
16589 [바람의 검..] 80%는 있다. 그러나 20% 부족하다. (1) upwards 03.11.19 1204 2
16588 [바람의 검..] 일본영화다운 일본영화.. coolboy76 03.11.19 1094 7
16579 [바람의 검..] 시대의 흐름에 묻혀간 그들을 위해... CrazyIce 03.11.18 968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