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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약간 의문스러운...부분이...흠.. 올드보이
ykj1120 2004-05-23 오전 1:11:33 2207   [2]

늦게야 봤네염..진작에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봤는데..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느낌이 드네요. 한국영화를 일케 잼께 본건 꽤 오랫만인듯...

근데 2번째 보면서 느낀점이....영화 후반부에 최민식이 유지태가 가리킨 앨범을 봐서 미도가

딸이란걸 알고 미도랑 통화하면서 상자를 열지말라고 하곤 유지태한테 빌면서 사정하다 혀까지 자르는

장면이 왠지 어필이 안되는 느낌이 드는게...어차피 모든일의 배후는 유지태이고 그 시점에서 유지태만

죽이면 미도가 최민식이 아빠라는걸 알수가 없는 상황인거 같은데요...그냥 유지태를 죽이면 되는거

아닌가요?...글케 개처럼 빌다가 혀까지 자를 필요가 있는건가...2번째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 .......

제가 상황파악이 잘 안되서 그런건가요?....단순히 죄책감이나 도덕적인 그런 부분에 관한 감독의 메세지

라든가...최민식이 자신의 죄책감에 대한..머 일종의 영화적인 표현이라든가..

머 그런 추상적인 부분인건가요?.....현실적인 상황으로만 보자면

미도가 그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는것이 목적이라면 유지태만 죽이면 되는것 같은데....

 

암튼 기대이상으로 멋진 영화였네여...


(총 0명 참여)
ㅡㅡ;;; 유지태가 말을해야 그인간이 말을 듣죠.. 난 딱 보고 이해가 되던데..   
2004-06-02 21:11
그 상황에서 맛설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그스스로 포기시키게만드는것.. 아마 그때문이 아니었을까요..   
2004-05-31 22:51
그의 극본에의해 영화가 진행되어간샘이죠. 이우진은 그상황을위해 15년,, 아니 그의연인(친누이)이 죽었을때부터 준비하기시작한것입니다. 그런냉혈한, 철두철미한 그에게..   
2004-05-31 22:51
조영주님과 같은 의견,^^ "유지태를 죽여봤자 미도가 사실을 아는걸 막을수 없다고 생각해서.." 유지태, 이우진이란 인물은 이영화의 줄거리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2004-05-31 22:39
또..유지태가 상자를 거두라는 명령을 하고나서야 리모콘을 눌러댄것도 그렇고...흠..   
2004-05-31 01:37
에..제 생각은요...이미 미도 앞에 사설감금방 보스가 선물상자를 들이밀고 앉아있는 상태였으니 유지태를 죽여봤자 미도가 사실을 아는걸 막을수 없으니까가..아닐까 합니다..   
2004-05-31 01:35
지고 있다면 제압하기 쉽지 않죠...그땐 체력도 많이 떨어저있었고..암튼 그만큼 절실했다고 이해하심이...글구 나중에 리모컨을 미친듯이 누르는걸로 봐서는 살의는 있었다고 봐야죠   
2004-05-24 00:54
네^^;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에 하나 실패할 경우를 생각했겠죠...어떻게든 미도가 알게 되는걸 막고싶은 맘이 절실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실질적으로도 유지태정도 덩치가 권총도 가   
2004-05-24 00:52
그거 때문은 아닌거 같은데요^^; 유지태가 총으로 겨눈상태로 견제하고 있었다면 몰라도..유지태 다리에 매달려서 사정할때..죽이려고만 했다면 죽이는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죠..   
2004-05-23 19:28
유지태 손에 권총이 있었지요...   
2004-05-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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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2003, Ol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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