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으로 연기파 배우에 오른 김명민,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김해숙

그외 연기파 조연배우들과 '소매치기'라는 특이한 소재

비주얼도 나쁘진 않았다. 소매치기들의 기술(?)도 꽤나 참신했고,

하지만 내용에서 2%부족했다.

추리영화도 아니고, 그냥 범죄를 주제로한 액션/스릴러 정도의 영화라면

주 잘 짜여진 구성까진 필요없을텐데.. 왜이렇게 내용이 어설픈건지..

최동훈 감독의 '범죄의 재구성'같은 먼가 독특한 범죄영화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정말 밋밋할뻔 했지만,

시나리오가 아쉬운 영화라고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