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마음이 먹먹하고 안타까운 기분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상에 감사하지 못하고 자유를 당연하게 누리며 인식하지 못하던
가족들.. 그들에게 주어진 북송이라는 현실을 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지 새삼 다시 일깨워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치범 수용소 이야기와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악랄한 악행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면서 자유의 가치를 많은분들이 느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한 사회와 사회주의에 대해 그리고 자유와 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 두 딸들의 자유를 위해 응원합니다.
무비스트에서 당첨된 예매권으로 소중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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