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시사회에 당첨되어 기쁜맘으로 갔습니다. 얼핏 대충 본 예고편으론 정치색보단 스파이첩보영화인줄 알고 개봉(2018.11.14) 전날갔는데, 생각과는 좀 달랐습니다. 가족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장르이고 제작비 65억 들였고, 이 범수,박 주미등 스타들이 나오는 영화인데 아빠의 잘못된 선택이 한가정을 지옥으로 이끈다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가슴이 먹먹한 영화였습니다. 실화라니 105분 보는내내 안타깝고 멋진 연우진씨와 잘못된 선택에 얼마나 큰 댓가를 치르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로 많이 배운 지식인이라고 다 옳고 맞는건 아닌듯한 짠한 이범수씨. 다만 영화가 끝으로 갈수록 몰아치는 뭔가가 있어야 되는데 있긴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원작은 <잃어버린 딸들, 오! 혜원 규원>이랍니다 극중 모티브가된 오박사님의 두 따님들이 자유의 몸이 되길 염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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