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는 영화 스파이 게임. 마지막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흡입력, 간만에 제대로 된 첩보영화를 본 기분입니다. 러닝타임 98분도 적당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긴장감도 좋습니다. 첩보액션영화의 장점들은 다 살려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누미 라파스, 올랜도 블룸, 토니 콜렛, 존 말코비치 연기는 말이 필요없죠. 최근 나온 첩보액션 영화중에선 가장 몰입도 있고 재밌는 영화로 관람 후 나올 때 다른 일행들끼리 한 말에 빵 터졌습니다. “여주가 신봉선 닮아서 기대안했는데 기대 이상의 영화더라, 나도 모르게 몰입되어 숨죽이고 보게 되더라.” 다른 관객도 저도 꽤나 재밌는 만족스러운 스파이 영화로 러닝타임이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재미난 영화를 보고나면 극장에 또 가고 싶어지잖아요. 그런 영화였습니다. 개봉 2017.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