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슬픔이, 까칠이, 버럭이, 소심이 이 5캐릭터 모두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어른이 되가면서 우리가 점점 숨기고있는 감정은 무엇일까? 억제하려고 하는 것을 기쁨이를 통해 보았습니다. 슬픔이를 나오지 않게 하려고 금을 긋고, 밀어내고,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기쁨의 모습만 보이려고 하잖아요 ^^ 주도적인 기쁨이를 보면서 저게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저렇게 5명의 캐릭터들이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5개가 서로 섞이고 엉키면서 진정한 '나'가 되는 것이구나 한가지만 내세운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이 모든것이 어우러져 하난의 나를 이루는데 너무 숨기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 무튼 너무 좋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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