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드래곤블레이드]진지한 성룡의 괴리감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
hotel827 2015-03-20 오후 8:50:39 2326   [0]

예전에 라스에서 최시원씨가 나와서 존쿠삭이랑 성룡에 대한 얘기를 하였는데 아마 이영화를 찍으면서 친해졌나봅니다. 그러나 영화는 아쉽게도 그리 큰 반향을 못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후오안은 누명을 쓰고 보수공사에 노역으로 투입됩니다. 그러던 중 로마장군 루시우스가 쳐들어오고 둘은 맞붙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다가 마음이 맞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루시우스를 쫒는 티베리우스가 오게되고 둘은 위기에 빠집니다.

뭐 중국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하는데 돈들인티는 확실히 납니다. 배경이 웅장하고 ​ 거대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을 보여주어 나름대로 신경을 쓴티도 보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여기서 끝난다는 점입니다.

일단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솔직히 성룡이라고한다면 장난스러운 이미지와 행동을 보이면서 이에 반대되는 액션을 보여주는 것을 다들 생각하실텐데요. 이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닌데 흥미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캐릭터가 이 세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웅이 필요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재미가 없습니다.

나름대로 뭐 보여주려고 애쓰는데 그결과가 아쉽다고 할까요? 그래서 더더욱 아쉽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 버렸으니 말이지요. 좀 더 특색있게 나가거나 아니면 더 곧게 나갔으면 하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p.s 1. 유승준씨도 나오긴 하는데 비중은 영 없습니다.

p.s 2. 최시원씨는 유승준씨보다 낫긴 한데 그래도 비중이 없는 처지입니다.

p.s 3. 그래도 배경만큼은 놀라웠습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520 [무명인] [무명인]을 보고 filmone1 15.03.21 2343 0
95519 [런 올 나..] [런올나이트]새롭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겹지만은 않은! hotel827 15.03.21 18640 0
95518 [신데렐라] 지극히 디즈니스러웠던 매혹적인 실사판 동화 jojoys 15.03.21 18699 0
현재 [드래곤 블..] [드래곤블레이드]진지한 성룡의 괴리감 hotel827 15.03.20 2326 0
95516 [런 올 나..] 매번 똑같은 리암 니슨표 액션영화, 이젠 정말 질리네요!! ^^;; (1) jojoys 15.03.20 2469 0
95515 [해피 해피..] [해피해피와이너리]힐링이라는 게이지가 모자랍니다! hotel827 15.03.18 2177 0
95514 [스물] 길고 길었던 NEW의 암흑기에 종지부를 찍어줄 핵잼 코미디 jojoys 15.03.18 33351 0
95513 [살인의뢰] [살인의뢰]를 보고 filmone1 15.03.17 2592 0
95512 [드래곤 블..] 헐리우드와 중국의 제작 역량 차이를 여실히 보여준 작품 jojoys 15.03.17 2479 0
95511 [더 콩그레스] [더 콩그레스]를 보고 filmone1 15.03.16 2162 0
95510 [살인의뢰] [살인의뢰] 뭉쳤으나 힘이 떨어지는 영화 hotel827 15.03.16 23256 1
95509 [소셜포비아] 기대 이상의 가성비를 보여준 사회고발영화 jojoys 15.03.15 15464 0
95508 [드래곤 블..] [드래곤 블레이드]를 보고 filmone1 15.03.14 1965 0
95507 [살인의뢰] 주제에 집착하다 장르를 잃어버린 스릴러 jojoys 15.03.14 2119 0
95506 [채피] [채피]괜찮은 실패작 hotel827 15.03.14 11902 1
95505 [채피] 실패로 끝난 닐 블롬캠프 감독의 엉뚱한 도전 jojoys 15.03.13 2806 1
95504 [킹스맨: ..] 와~~~감독에 센스에 반하고 배우에 액션에 반했다! s921601 15.03.12 2439 1
95503 [추억의 마니] [추억의 마니]를 보고 filmone1 15.03.12 2336 0
95502 [위플래쉬] 혹독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게끔 해주는 영화 jojoys 15.03.11 2632 0
95501 [나의 라임..]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보고 filmone1 15.03.10 2075 0
95500 [그레이의 ..] 안타깝다. 책에서의 떨림, 끌림, 감정등은 무시하고 s~만 어설프게... s921601 15.03.10 12007 3
95499 [차가운 장미] [차가운 장미]를 보고 filmone1 15.03.09 2123 0
95498 [위플래쉬] 젊은이의 열정 hyungjinroh 15.03.09 26335 0
95497 [이미테이션..] [이미테이션 게임]비운한 삶으로 인해 더 빛나는 천재 hotel827 15.03.08 2422 0
95496 [헬머니] 홍보문구처럼 가슴이 뻥 뚫리는 욕은 도대체 어디에 나오나요?? ㅠ.ㅠ jojoys 15.03.08 13084 0
95495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를 보고 filmone1 15.03.07 2471 0
95494 [순수의 시대] 옷고름만 풀다 끝나버린 신파적 치정멜로 jojoys 15.03.07 13218 0
95493 [더 라스트..] 나루토의 마지막 novio21 15.03.07 2179 0
95492 [버드맨] 여러분은 오롯이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스포 있음!!) jojoys 15.03.06 2828 1
95491 [밀리언 웨..] [밀리언 웨이즈]를 보고 filmone1 15.03.06 2490 0
95490 [그레이트 ..] [그레이트 뷰티]를 보고 filmone1 15.03.05 2190 0
95489 [시베리안 ..] [시베리안 에듀케이션]을 보고 filmone1 15.03.04 2278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