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결혼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신랄하게 다룬 내용이면서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공감이 갔다.
결혼은 했지만 남녀가 원하는 것이 달라서 서로 어긋나게 되는 부분과
첫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결혼한 부부들은 잊고 살기에
결혼한 부부에게 적극 추천한다.
영화 내용 중 한국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결혼을 하면
남자는 꿈을 쫓아가지만 여자는 그럴 수없는게 현실이었으며
여자들은 큰것을 원하는게 아닌 따뜻한 말한마디와 생각해주는
마음을 정말 원한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고 있는다는 표현을 잘 나타내 주었다.
예전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 전 영화를 안 봤기 때문에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만약 비슷하다면 예나 지금이나 남녀사이는 정말 어려우면서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과 공간이 존재 하는 것 같다. 중간 중간 깨알 재미가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다
유쾌하고 재밌으면서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신민아와 조정석의 조합에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