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과 마크웹의 스파이더맨은 차이가 분명히 있다 첫째 로멘스에 대한 부분 같은 분량임에 분명한데도 마크웹의 로멘스는 줄거리를 거의 차지하는 분위기라 느껴진다 500일의썸머의 초능력 버전을 본듯한 느낌이다 어리버리 스파이더맨에 익숙해져 잇기에 앤드류가 연기하는 뭔가는 총명한 스파이더맨에 대한 느낌은 충돌을 가질수 밖에 없는듯하다 문제는 스파이더맨의 복장일때는 한껏 까불다가 맨 얼굴일때는 부모님고 그리고 연애에 대한 고민으로 진중하다.. 마지막 꼬마 스파이더맨이 나서는건 저질 코메디를 보고 있는듯한 실소가 나왔다 악당들의 모습도 일렉트로가 참 아까웠다..액션의 묘미가 너무 적었다고 할까 기타 마블의 액션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더욱 뚜렷해진다 일렉트로의 능력에 비해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는게 우습다..... 여기에 집중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움이 나온다... 극장을 나서면서 나오는 하품과 영화에 대한 기억은 스파이더맨의 활강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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