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의 첫사극 역린을 보고왔습니다. 정조의 삶을 그린영화였네요. 예술성은 멋진데 좀 지루감도 있었네요. 마치 왕의남자 비슷한 느낌이라 할까요? 이번 정조 암살사건을 다른영화인데 현빈씨의 정조역할이 어울리면서 첫 사극에 성공적이였네요. 특히 정조의 반대파인 정순왕후 역활로 한지민씨의 악역변신이 인상이 남는 영화였네요. 한지민씨의 뒷모습이 예술적 표현을 보여주었구요. 드라마 정도전에서 조재현씨 착한이미지는 이번 역린에서 또다른 반전의 악역이 돋보였네요. 노인 분장부터 대사의 까다로운 목소리가 마치 살인마를 끌어올릴정도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조정석씨의 연기또한 이번 정조암살사건의 암살범으로 나와서 큰눈길을 보여준 영화네요. 이영화는 자막에 시간이 나오는데 조선시대의 24시간의 시간속 긴장감과 암살사건의 음모론을 과거와 현실속에 자세히 표현하면서 예술적 표현이 잘갖춰준 영화였습니다. 2시간이 넘는영화지만 현빈씨의 활쏘는장면부터 비오는데 무사들의 고공의 액션부터 칼과 활의 액션들이 스펙터클하게 느꼈던 영화였네요. 초반에 좀 지루했지만 예술성하나는 돋보였던 영화라 평가하고싶네요.
이영화에 정조의 눈보다는 배우들의 하나하나의 사연들을 그려냈구요. 정조암살사건을 되세긴 영화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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