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익살스런 상황과 만화같은 영상이 재밌었다.
영화속 대사 중 부다페스트 호텔은 고혹적인 유적지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부다페스트의 눈덮인 설경은 마치 구름 위에 위치한 듯한 그림같았고, 시간이 지나간 후 과거를 추억하는 것 같달까..
확실히 호불호가 강할 것 같지만. 상업적인 영화에 익숙해져 있다 간만에 작품성을 지닌 영화였던거 같다..
작품성이라고 해서 큰 의미를 되새김질 해야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다각도로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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