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단적으로 한줄로 표현한다면
"여자는 영원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여자이고 싶다!!!"이다.
나이가 들어도 결혼을 했어도 싱글이어도 영원히 사랑을 하고 싶고 받고 싶고
열렬히 그 사랑속에서 영원히 행복속에서 살고 싶지만
우리네들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거...
하지만 여전히 그녀들은 사랑을 하고 싶고 받고 싶어하고 영원히 아름다운 여자로 기억되길 바라거나 그렇게 유지하고 싶거나...
나이를 들어도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어도 아직 그녀들은 이팔청춘이며 영원히 아름다운 청춘을 간직하고 싶어한다.
나도 곧 나이를 먹으면 저럴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아직은 공감대는 크게 형성이 안되는거 보아 내가 영화속 주인공보다 젊어서 일지도...
하지만 옆 앉아계셨던 아주머니들을 보니 크게 공감하시는거보니 그 시기가 되면 다 무언의 공감이 생성되나보다.
지금도 나보다 젊은 친구들보면 부럽다고 아직 열정이 넘쳐나서 혹은 그 시간이 반짝 반짝 빛나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나 또한 영화속 주인공처럼 나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나름의 멋진 인생을 살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한 여자라는걸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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