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내의모든것'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하고 내용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내아내의 모든 것'을 보지 않고 결혼전야를 봐서 그런지 매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사실 결말에서 약간 어어 이사람들 이어지겠다~ 싶은 사람들끼리 이루어지는 뻔함은 있었지만 과정속에서 재미있고 유쾌하고 식상하지 않은 내용들이어서 두시간이 정말 아깝ㅈ ㅣ않았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보면서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 서로를 조금 더 아끼는 마음을 품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한번 더 보라면.. 영화관에서 다시 돈주고 보기에는 너무 뻔한 러브스토리라서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처음보는 분들이라면 꼭 영화관으로 달려가셔서 보기에는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라 자부할 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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