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한재림 주연;송강호,이정재,백윤식
<연애의 목적>,<우아한 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야말로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관상>
이 영화를 개봉 3일째 되는 날 심야상영으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관상;역사 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자의 먹먹한 무언가>
<연애의 목적>,<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세번쨰 연출작으로써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관상>
이 영화를 개봉3일째 되는 날 심야 상영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역사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사람의 씁쓸함과 먹먹함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역적 집안의 자손이자 관상쟁이인 김내경이 연홍의 제의를 받고 처남인 팽헌과 함께
한양으로 올라오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4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관상가로 활약하게 되는 내경의 모습과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속 소용돌이에 휩싸인
관상가 내경의 모습을 보여준다.
별로라는 평도 있었던 가운데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속 소용돌이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한 사람의 모습을 역사적인 사실과 허구를 섞어서 잘 보여주었던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나름 괜찮았다고 할수 있는 가운데 송강호-조정석의 조합이 나름 웃음을
주게 했던 것 같다.
김혜수는 거의 특별출연급이라고 할수 있었고...
아무튼 계유정난을 다룬 다른 사극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만날수 있었던 영화
<관상>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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