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을 보는동안 정말 있어서는 안된될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번번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가슴이 더욱더 아팠다
8살짜리 소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큰 상처
아니 평생 지울수없는 흔적이라고 해야하나
병원입원후
카메라 피신시키느라 직장뺀것을 건드려 시트고 옷이고 더렵혀졌을때
아버지가 옷을 벗기려할때 어린아이의 공포을 보았고
더이상 아이에겐 아버지도 나쁜 어른으로 보이는
그 순간에 가슴이 져렸다
그 과정을 아버지는 딸이 좋아하는 코코몽으로 변장하면서
끝내 딸아이의 가슴을 열고....
법정 싸움에서 정말
죽이고 싶은 범인을 딸의 만류에
또한번 오열한다
엄마 아빠가 하는 이야기을 듣고
법으로 잘못된 판결이 나올땐 식칼로 본인손으로 죽이겠다는 이야기을
소원이가 듣고 마지막 법정에서
12년형이 떨어지고 감당하기 어렵던 아버지가 명패을 들고 찍으려할때
소원이는 아버지 다리을 붙잡고 애원한다 하지말라고...
그순간 모든 관객이 울음을 터트리고
법의 판결이 너무 허무했다
평생 관리가 안될때는 감옥에서 평생 썩기을 바란 관객도 있다
그중에 한명도 또 나 일것이다
난 자식은 없다 하지만
자식이 없는 나도 이런 상황에 감정이 수습이 안되는데
소원이 엄마 입장이라면...
소원엄마 말대로 온 세상아이들이 소원이 같은 경우라면
편견을 피할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듯이
부모라면 정말 죽이고 싶을것이다
우리나라에 이런일이 없기을 바랄뿐이다...
법도 이런경우 아무리 사람이 있고 법도 있지만
어린이 범죄는 기간도 두지 말고
평생을 처벌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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