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맥라렌, 로터스 등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브랜드들이 등장한다. 값을 매기기 힘
든 명카들의 등장에 현장에서는 배우들보다 자동차 모시기에 더욱 많은 노력이 투입됐을 정도.
하지만 레이싱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명승부를 스크린에 재현하는 일에 전설적인 브랜드들은 모
두 내 일처럼 나섰고 관객들은 영화 속에서 멋진 차들의 질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영화 <러
시: 더 라이벌> 곁으로 다가가 본다.
1976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천재 라이벌이 만났다
타고난 본능적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
스피드를 즐기는 질주본능 주체할 수 없는 자신감 가까이 하기엔 너무 위험한 플레이보이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그러나, 트랙 위에선 최고의 레이서
철저한 노력파 천재 레이서 ‘니키 라우다’ 모든 것은 철저한 계산과 노력 거침없는 자신감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포기를 모르는 강한 집념의 남자 죽음의 문턱에서도 살아난 레이싱의 불사조
타고난 천재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철저한 노력파 천재 니키 라우다. 그들은 매 경기마다 라이벌로 부딪히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완벽한 설계로 승부를 완성하는 니키가 자신의 뒤를 바짝 뒤쫓자 스피드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했
던 제임스는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1976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두 천재 레이서의 라이벌 대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
중된 순간, 거센 비가 내리던 죽음의 트랙에서 한 대의 차량이 문제를 일으키며 불길에 휩싸이게 되는데…
1976년,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두 천재 라이벌 모든 것을 걸었던 세기의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건간에 명석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 철두철미한 분석력을 지닌 자는 성공
이란 단어에 타인 보다 한발자욱 아니 두세 발자욱 가까이 다가서 있다. 그러나 이런 요건을 갖
춘 자에게도 일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앞서 언급한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더라라도 불타오르는
열정을 뿜어내는 자에겐 성공에 뒤쳐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은 철두철
미한 분석력을 지닌 자와 불타오르는 열정을 지닌 자를 1:1 비율로 비교 선상에 놓게 하고 관객
으로 하여금 누가 우승자인지를 선택하게 한다. 그것도 리얼감 넘치는 자동차 엔진 소리와 현장
감 넘치는 스릴을 만끽케 하는 스피드와 함께 말이다. 이런 숨쉴틈 없는 스피드를 상영 시간 내
내 만끽함과 동시에 운전자와 동일시 되는 스릴을 맛보며 손에 땀을 머금게 해 누가 진정한 우승
자인지를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의 전개는 자동차 경주 만큼이나 빠르게 전개된다. 결말
에 이르뤄서야 냉철한 판단력 보단 열정이 열정 보단 인내와 끈기가 최종의 우승자라는 걸 깨달
을 정도로 영화는 어느 한 씬을 빠트릴 수 없을 만큼 박진감을 선보인다. 엔딩 자막이 올라가면
서 뇌리와 가슴속에서 흘러나오는 영화 <러시: 더 라이벌>에 대한 감상평은 F1 자동차 경주의
매력과 일에 대한 마음 가짐이나 태도등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을 여러
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라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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