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자마자 너무나 보고싶던 영화라서 바로 달려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도 워낙 액션영화를 좋아하는데다가 저도 액션영화 즐겨보는 편이라서, 거기다가 출연하시는 배우분들이 워낙 연기력도 대단하시고 해서 뭔가 대단하고 엄청 흥행 할 것 같아서 큰 기대감을 갖고 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하지만 보는 내내 든 생각은, 스토리도 탄탄하고 영상도 괜찮았지만 액션신들이 그냥 액션신만은 아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액션신들이 아닌, 잔인하면서도 뭔가 징그럽다고 해야 할까요. 여자가 보기엔 정말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관객중에 어르신분들도 많이 오셔서 보고 계셨는데, 그런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나오자 불편해하시는 모습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등급의 영화지만, 심장약하신분이나 임산부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안좋을 법한 영화였어요.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영상덕분에 그래도 재밌게 보고 온 것 같아요.
배우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의 연기가 안좋았다면 보고 후회했을 것 같아요.
역시 세 배우분들의 연기는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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