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 그대로인 영화네요.
유일한에게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작은 영웅의 탄생이에요.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줄도 모르고 아버지를 찾겠다고
발에 물집이 잡히고 상처가 날 때까지 연습, 또 연습하는 모습은 잊혀지질 않네요.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른 영화는 많았지만,
마이리틀히어로처럼 와 닿는 영화는 처음이에요.
낯선 땅에 와서 차별 받으며 사는 설움이란 어떤 걸까요. 조금 더 관심 갖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ㅠ
특히 마지막 무대에선 정말 눈물이 끊임없이 났어요.
영광이란 아이, 정말 캐스팅 잘한 듯.
근데 웃음 코드를 잡기위해 이광수씨를 무리하게 투입한 건지,
웃기지도 않고 흐름도 자꾸 깨지고
보기 불편했네요.
김래원씨의 연기도 살짝 부담스런 감이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