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친구의 추천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망설여 졌다.
이런 부류의 영화들은 스토리도 뻔하고 건달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진부한 느낌 이였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 달리 영화는 너무 유쾌했다.
조금 색다른 건달이라고 할까? 아무래도 영화내용상 사회적 약자,서민들을 괴롭히거나 때리는
영상이 나오지 않은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뒷통수 때리는 건달은 꼭 있는듯;)
아무튼!
재밌기도, 무섭기도, 감동을 주기도.. 사실 이런 영화들은 억지 감동을 유발하기 쉽다.
이영화도 보면서 마찬가지였지만. 억지 감동유발이라도 내 마음을 울렸다고 할까?
이 영화를 보면서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어서도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렇게 떠돌까?라면
심오한 죽음까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짧지만 강렬했다고 생각한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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