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박신양씨의 연기변신은 어디까지 가능한걸까요?
특히 얼굴에 떡칠한 장면은 허~걱 했습니다..
아무래도 꽃미남과는 아닌지라...
좀 무서웠어요~ㅋㅋ
하지만 연기는 누구나 인정하시듯이 박수무당이나 건달이나 너무나 완벽하게 잘 소화하셨어요~ㅋㅋ
그리고 엄지원씨 대박입니다!!
청순한 얼굴로 어쩌면 능청스러운지 박수건달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셨어요~
거기에 아역 연기자도 어쩜 우는 연기를 잘 하는지..
같이 울었답니다..
전반적인 장르는 코믹이지만 마지막엔 감동도 있고 올겨울에 극장에서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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