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처음 이야기라고 들었는데 전에 봤던 것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영화였다. 안소니 홉킨스의 카리스마도 그대로 녹아있고 스토리도 맘에 들었다. 음악도 관객의 긴장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고 끝부분에 후편을 기약하는 듯한 부분도 아주 좋았다. 그런데 좀 다른 것은 새로운 범인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랙터는 전반부에 체포되어 감금되고 다른 범인이 등장하는데 좀 측은했다. 오랜 학대로 인해 정신이 이상해서 살인을 정당화하고 자신을 다른 존재로 착각하는 증세를 보인다. 온몸 문신은 정말 예술이었다. 실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많이 보던 배우였는데 어떤 영화에서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는건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영화에도 나오지만 언어로서도 정신적인 부분에서 미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그것은 비단 학대를 당하는 이에서 마무리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게 마련인 것이다. 비단 학대 뿐일까..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주변의 영향을 받고 또 주고 있지 않은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나도 자유롭지 못하다. 문제는 늦기 전에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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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남배우 랄프 파인즈 예요 잉글리쉬페이션트에서 주인공인 알마시 역으로 오스카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연기력은 두말하면 잔소리 이죠 개인적으로 랄프 파인즈의 팬임
2002-11-06
13:46
그 배우 쉰들러 리스트에서 독일 장교로 나온분이에요
2002-11-01
15:55
1
레드 드래곤(2002, Red Dragon)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Dino De Laurentiis Productions, Scott Free Productions / 배급사 : UIP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reddragon.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