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시작되고...비틀즈의 노래와 함께...영화 곧곧에 최루탄을 심어 놓아서...극장 이곳 저곳은 훌쩍이는 소리가 들리고..
그런데 저는 좀 짜증이 나더군요.. 가뜩이나 비틀즈로 상징되는 대사와 여러 제반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는데...쩝..
좀 진지해 지려고 하면...끊어지고...화면이 억지로 전개 되어 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영화를 수입하고...홍보를 하고...수익을 올리겠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흐름 영화의 판단은 관객이 할 수 있게 해 두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좀 작위적으로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그런 편집에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짜르려면...티 안나게 자르던지...대사 없고 노래만 나오면...노래 가사를 자막 처리 해 주던지... 이 영화에서 비틀즈의 향수를 느끼라고 광고하고...노래가 나오고 여백장면이면 바로 짜르는...쩝...
에잇...영화 보고 넘 많이 끊어지는 감이 있어서 감동이 많이 식었습니다...제가 보기에는 비밀이 훨씬 좋은 느낌을 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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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샘(2002, I Am Sam)
제작사 : Avery Pix, New Line Cinema, Bedford Falls Productions, Red Fish Blue Fish Film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 http://www.movie-iams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