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문현성 주연;하지원,배두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남북단일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하지원과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코리아>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어린이날 오후꺼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솔직히 기대보단 걱정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본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코리아;아쉬운 점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코리아>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예매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아쉬운 점이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기대 안한 것 치고는 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해서 울컥하게 하는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준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남,북한 단일팀으로 출전하기로
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20분이 넘는 약간은 긴 러닝타임 동안
모래알 팀워크의 단일팀이 하나가 되어 세계선수권 경기를 치루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물론 영화는 아쉬운 점을 많이 드러낸다.. 어찌 보면 뜬금없다고 할수 있는
멜로라인과 웃겨야 하는 강박관념에서 나온 오버들은 참 아쉬움을 남겨주기
에 충분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후반부 시합 장면에서의 긴장감때문에 볼만했던
것 같다.. 특히 리분희 역할을 맡은 배두나의 시크한 연기와 유순복 역할을 맡은
한예리씨의 연기가 인상깊었다고 할수 있었고..
아무튼 아쉬운 점이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소재가 주는 힘과 배우들의 연기
때문에 나름 울컥하게도 해준 영화 <코리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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