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제목: 백설공주
관람일시: 2012.04.30 오후 8시
관람장소: 피카디리 롯데 시네마..
관람연령: 9세 여아랑 맘
관람후기
아이가 좋아하는 명작중 하나인 백설공주...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좋아하는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었다.
집에서 가까운 종로로 고고씽~
이야기의 시작은 누군가가 이야기 해주듯....
once upon a time~ 으로 시작되고...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와는 다르게 시작~
성에 갖혀 살던 백설공주는 우연히 성 밖으로 외출을 하게 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고...
이런 변화에 겁먹은 새왕비를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하지요...
하지만 다 알다시피 난쟁이들의 도움을 살게 되지만....
그들과의 생활은 백설공주를 당당하게 만들어 내지요...
게다가 난쟁이들의 모습은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연출~
왕자 또한 허당이더라구요.. 하지만 검술을 일품이더군요~
마법으로 인해 모든 것을 백설공주에서 넘기게 된 왕비~
왕비는 마지막 발악을 하지만.....
고전이 그렇듯 백마탄 왕자에 의해 구해지는 백설공주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왕자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내는 모습이 아이에게도 새로월을 것 같다.
게다가 공주의 아빠까지 살아돌아오는 해피엔딩~
줄리아 로버츠의 두얼굴(거울 속)은 그녀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악녀의 화신으로 변한 줄리아 로버츠~
하지만 그 속에서 그녀만의 사랑스러움도 느껴졌던 영화~
고전과 환타지가 결합하여 새로운 명작을 만들어 낸 백설공주..
각 캐릭터를 잘 살린 주인공들의 연기와 환상적인 배경이 잘 어울어진 영화라 재미있게 보았다.
아이 역시 눈을 떼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 백설공주와의 차이점을 찾아가며 열심히 보는 모습이 좋았다.
적절한 재미, 기막힌 반전, 새로운 캐릭터들~ 볼만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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