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화)
19:30분 , 왕십리 CGV 시사회
한마디로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습니다.
제가운동선수 출신이라 저도 남과북으로는 아니지만 저런경험이 있어서
정들었던 다른팀선수들과 헤어지는게 어떤마음인지는 공감이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헤어져도 연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았었는데
남과북은 정말 연락조차 할 수 없다는 것에 많이 슬펐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실화라는 것이 먼저 더 공감이 가고, 중간중간 조연들에 유머러스한 부분도 상당히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북 사람들로 나왔던 배우분들 연기력도 좋았구요.
생각보다 꽤 더 볼만했던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관객들 대부분 만족했었구요.
스포츠 영화는 항상 감동이 있는듯 합니다.
아무튼 결론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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