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덕분에 항상 좋은 영화를 시사회로 잘 보고 있어요^^
이번에는 우정을 그린 영화에 당첨이 됐는데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라 잔뜩 기대하고 갔었죠~
영화를 보고 나서 재밌기도 하고 중간 중간 감동도 있고~
잊지 못할 장면이라고 하면 약간 스포일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드리스가 필립을 위해 펜팔로만 지내던 여자를 몰래 불러줬을 때
필립의 얼굴표정이 뭔가 가슴에서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ㅠㅠ
그리고 장애인이 된 필립을 장애인 취급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드리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기도 했었어요.
전체적으로 지루한 장면없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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