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신으면 엉덩이 씰룩씰룩 걸음도 요염하게
사방을 두리번 느긋하게 힐을 바라보며 꿈꾸듯 걸어가야 하는데
100미터 경주하듯 전속으로 달려야만 한다면 ..바로 워킹맘이다.
낭만 느긋 엔조이 이런 건 다 처녀시절 먼 과거 얘기 지금은 애 딸린 맘 아니던가.
애들땜에 남편땜에 또 애들 학교일로 회사일로 도무지 천천히 걸을 수 가 없다.
모든 게 달려야만 해결되는 바쁘게 허둥지둥 해야만, 그런 일상이 되 버린 것이다.
사라 파커는 마더퍼커처럼 악착같이 회사에서 펀드설계사로 일하며 동시에
남편도 토닥이고 애들도 챙겨야 하는 오늘날 모든 현대인의 애환, 원더워킹맘이다.
미국의 무절제한 소비문화 이게 환경파괴 주범이고 이런 지나친 소비문화가
영화를 타고 전세계로 퍼지니 과시적인 소비문화 정말 큰 문제다.
워킹맘의 애환을 심정적으로 잘 묘사했지만 한편으론 다분히 식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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