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테이트 테일러 주연;엠마 스톤,비올라 데이비스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8월 북미 개봉 당시
3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헬프>
이 영화를 11월 3일 개봉에 앞서 시사회로 먼저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헬프;그야말로 무난한 느낌과 묘한 느낌을 함께 들게 해준 영화>
지난 8월 미국에서 개봉,3주연속 1위를 차지하며 1억 5천만불이 넘는
수입을 벌어들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헬프> (The Help)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보고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나름 무난하면서도
흥미롭게 볼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엇다.
그야말로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흑백간의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대 흑인 가정부에 대한 글을
쓰기로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는 유지니아와 그녀의 뜻에 동조하게 되는
흑인 가정부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2시간 20분이라는 조금은 긴 러닝타임안에서 영화는 그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 무난하면서도 흥미롭게 전개되었고
또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 역시 인상깊었다.
다른 작품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처음에는 그녀가
이 영화에 출연햇다는 걸 알았으면서도 영화를 볼때는 못 알아볼
정도였으니.. 아무튼 흑인 가정부들과 유지니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제시카 차스테인씨의 매력 역시 이 영화에서 잘 녹아들어갔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물론 조금은 긴 러닝타임과 과연 우리나라에서 공감갈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무난하면서도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매력 그리고 나름 메시지를 잘 전달해주는 것이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헬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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