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미야자키 고로 주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내놓은
작품으로써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를 10월의 첫날 오후에 보고 왔다.. 그리 썩 평은 좋지 않은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잔잔하면서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음악은 괜찮았다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90여분 정도로 어찌 보면 짧다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한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서 느낀 것은 잔잔하면서도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좋은 점이 없었던 건 아니다.. 나름 괜찮았던 음악과 그림체는
감성 애니메이션으로써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렇지만 90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그것보다 길게 느껴질
만큼 잔잔하면서도 밋밋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는 보는 사람에 따라선
아쉬움과 함께 아버지 따라 잡을려면 멀었다라고 얘기할수도 있겠
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960년대 일본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 역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조금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내놓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써 판타지 대신 감성적인 면을 살려서 내놓았지만
왠지 모르게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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