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주연;하비에르 바르뎀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이 영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더욱 관심을 받았으며 역시 많은 영화 매니아
들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비우티풀>
이 영화를 10월 13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고 온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비우티풀;잔잔함과 씁쓸함의 공존속 빛났던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이 영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타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영화 <비우티풀>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고 느낀 것은 잔잔함과 씁쓸함의 공존속에서 빛났던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를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벨>과 <21그램>을 연출한 감독이 만들어낸 이 영화는 거친 인생을 살아온
옥스발이라는 남자가 암에 걸렸다는 것과 앞으로 살게될 시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40여분 정도의 긴
러닝타임 동안 자신의 어린 두 자식에게 남기는 일종의 버킷 리스트적인
느낌을 담아낸 영화라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잔잔한 전개속에서 드러나는 암울함은 씁쓸함을 남기게 해주기
충분헀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았다.. 죽음과 희망이라는 게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기 위해 그런 전개를 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가운데 역시 이 영화에서 빛났던 것은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가 아닐까 싶다..
그야말로 거친 인생을 살아왔으며 암으로 점점 초췌해져가는 사내
옥스발을 연기해낸 그의 모습은 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지를 다시한번
실감할수 있게 해준다.. 또한 그의 연기로 인해서 다시한번 이 영화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아무튼 잔잔한 전개속에 드러나는 씁쓸함 속에서 빛났던 하비에르 바르뎀
의 연기를 만날수 있는 <비우티풀>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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