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홍상수 주연;김영호,박은혜,황수정
홍상수 감독이 지난 2008년도에 만든 영화로써
파리에서 주로 촬영하였으며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밤과 낮>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밤과 낮;홍상수의 색깔이 잘 담겨져 있는, 그래서 호불호가 엇갈리게 되는>
홍상수 감독이 2007년도에 만든 작품으로써 파리에서 주로
촬영했다고 할수 있는 영화
<밤과 낮>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홍상수만의 색깔이 잘 담겨져
있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역시나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2007년 초여름 대마초를 피우다 들킨 화가 김성남이 파리로 도피를 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 <밤과 낮>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치고는 야한 장면이 많지 않긴 했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이
대마초를 피우다 들켜서 도망가는 설정과 여러가지 대사등에서 느낄수 있는
분위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140분이라는 홍상수 영화 치고는 조금 긴 러닝타임 동안 파리에서의 새출발을
다짐하지만 젊은 미술학도 유정과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이어가는 찌질한 유부남
김성남의 모습을 나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홍상수식 스타일로 말이다.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런 홍상수식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이 영화에서 찌질한 유부남인 김성남 역할을 맡은 김영호씨의 연기
는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 홍상수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꼐는 뭐 반갑다고 할수 있는 영화일수도
있지만 홍상수 감독님 스타일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긴 러닝
타임때문에라도 부담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
<밤과 낮>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