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_액션영화로 돌아온 정재영, 전도연 <시사회 이벤트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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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다운! 제한된 시간과 치열한 생의 만남
시간이라는 게 요물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에누리 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듯 보이지만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얼굴을 내보이기 때문이지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까지 빌려보면, 뜨거운 냄비에 손을 얹는 상황의 경우 단 몇 초도 엄청나게 길게 느껴지겠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몇 시간도 몇 초처럼 짧게 느껴지는 경험, 다들 해보셨겠지요?(해보셨길 바랍니다^^)
한정된 시간은 액션이든 사랑이든 치열함을 동반합니다.
특히 ‘한정된 시간’이라는 설정은 필연적으로 박진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긴장의 고조는 갈등을 증폭시키며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니 ‘시간의 압박’은 영화의 단골 설정으로 등장하지요. 7일 안에 살인범을 빼내야 하는 <세븐데이즈, 2007>, 30분 내 폭탄을 배달해야하는 <퀵, 2011>, 그리고 72시간 동안 애틋한 사랑을 쌓는 <만추, 2011>까지 제한된 시간은 이토록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목숨을 건 카운트다운, 이보다 절박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제한된 시간동안 목숨이 달려있다면 어떨까요? 납치범에게 유괴된 아이, 테러범에게 맡겨진 시민의 목숨이 아닌 나 자신의 목숨이라면요? 전도연과 정재영의 만남으로 이미 기대감 폭발인 <카운트다운>은 스스로 살 방도를 구해야하는 시간으로 딱 10일이 주어집니다. 하루하루 죽음과 가까워지는 10일, 그 절박한 카운트다운이 지금 시작됩니다.
위험한 거래 속 아슬아슬한 동행
<카운트다운> 속 10일 카운트다운은 어쩌다 시작된 것일까요? 이유는 그 유명한 ‘간 때문’이랍니다! ^^ 5년 전 아들을 잃고 회수율 100%의 냉혹한 채권추심원으로 살아가는 태건호(정재영)에게 갑자기 간암 선고가 내려집니다. 목숨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10일 이내 자신과 장기조직이 일치하는 여자 차하연(전도의)의 간을 이식 받는 것뿐이지요.
내가 살려면 당신이 필요해!”
하지만 차하연이 있는 곳은 교도소. 유력인사를 쥐고 흔드는 미모의 사기 전과범이 생명줄을 쥐고 있는 희망이라니! 그 놈의 ‘간 때문’에 절박해진 태건호는 차하연을 돕게 되고, 어쩌다보니 그녀의 복수극에까지 휘말리게 되는데…. 하지만 차하연은 보기 좋게 그를 버리고 달아나 버리죠.
그럼 남의 간 받는 게 쉬울 줄 알았어요?”
필사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쫒는 태건호는 위기에 빠진 차하연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줍니다. 미워도 함께할 수밖에 없는 생명줄이니까요. 그러는 사이 10일의 시한은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과연 이 둘은 무사히 수술대에 오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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