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했던 한나를 아시나요?
네이버 평점 6점대에 재미없으니 절대 보지 말라는 평
이 난무하던 16살 여전사(?)의 스토리인데, 그 영화보
다는 조금 더 낫습니다.
하지만 테이큰의 제작진의 작품이라고 하기엔 약간 아
쉬운것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진행이 너무
뻔하다는 느낌이 좀 강하게 들었던것 같습니다.
현란한 추격씬이나 1:1 액션대결, 수중씬과 같이 눈이
즐거운 볼거리는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넘쳐납니다. 하
지만 아버지를 죽인 비밀의 조직, 그 조직은 CIA가 키
우는 조직이고, 그들에게 복수을 칼날을 가는 딸, 이것
들만 있으면 심심하니 약간의 로맨스도...
한나가 열 여섯 소녀의 복수극이라면 콜롬비아나는 성숙하고 육감적인 여인의 복수극...
이정도로 표현하면 너무 박한 평일까요? 영화를 보기전 기대가 너무 컷었는지 이정도 밖에는 못
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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