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전체적으로 단조롭고 건조하다.
전개를 빤히 알수있고 구성이 너무 착해서 봐도 감흥이 없다.
인간으로 진화해가는 원숭이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탈출, 떼지어다니지만 오락적 효과도 부족하다.
인간도 좀더 진화된 진보된 것을 추구하지만
배우들이나 원숭이들이나 기억될만한 대조되는 캐릭터가 전혀 보이지않는다.
상당히 밋밋하고 긴장감도 약해서 보고나도 남는게 별로 없다.
원숭이묘사는 좋으나 이야기 풀어나가는게 너무 전형적이고 골타분하다.
오락영화로는 별로, 추억거리 부스러기에도 들지 못할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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