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팀 힐 주연;제임스 마스덴,러셀 브랜드
<앨빈과 슈퍼밴드>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슈퍼배드>의
제작진이 만든 영화로써, 지난 4월 미국 개봉당시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영화
<바니버디>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자막판으로 보러 왔다..
이 영화 상영관 대부분이 더빙판이어서 결국 조조로 집에서
거리가 있는 상영관에서 자막판으로 보았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바니버디;캐릭터는 귀엽지만 내용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
지난 4월 미국 개봉당시 2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하였던 영화
<바니버디> (Hop)
이 영화를 자막판으로 보고 나서 느낀 것은 확실히 캐릭터는
귀엽지만 내용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정서와는 틀리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먼저 영화의 모습은 <앨빈과 슈퍼밴드>를 연상시킨다..
아무래도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되었고 주인공이 음악을
하고싶어한다는 것에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인 토끼 이비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모습과
그들의 풍습에서 우리나라 정서와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해준다..
미국에서 부활절 시즌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것도
영화 속 주인공과 그 인물들이 보여주는 모습과 가족관객층을
노렸다는 것에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고..
그렇지만 슈퍼배드 제작진이 만들어서 그런지 캐릭터 역시
슈퍼배드의 모습 역시 물씬 풍겨오며 귀엽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슈퍼스타를 꿈꾸는 토끼 이비와 같이 사는 인물로 나오는
제임스 마스덴의 연기는 나름 볼만했다..
그런 가운데 가족들과 같이 귀여운 캐릭터의 향연에 함께
한다면 볼만하겠지만 이 영화에서 얘기하는 문화적인 정서는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질적인 요소로 다가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 영화
<바니버디>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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