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원제 캡틴 아메리카 답게 무조건 미국적이고 미국의 희망을 드러낸다.
독일 히틀러가 유럽을 전쟁터로 만들면서 세계야욕을 드러내자
미국은 슈퍼솔저를 만드는 비밀작전에 들어간다.
군인 한 명이 적군 수백명 수천명을 다 상대할 수 있는 초인적 힘을 가진
병기로 만드는 것이다. 게다가 초강력 방패도 만들고, 물론 다 성공이다.
처음 1시간은 아주 재밌다. 후반부 1시간은 너무 일방적 액션으로 좀 싱겁다.
마침내 히틀러를, 그리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히드라를 물리치고 다시 세계는
평화를 되찾는다. 미국이 원하는 건 지루한 전쟁이 아니다. 전쟁하게되면
바로 한방에 모든 걸 다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걸 원한다. 그게 미국의 전쟁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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