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제임스 맥어보이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헐리웃 대표 감독이자 배우인 로버트
레드포드씨가 연출했으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음모자>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고 왔다.. 왠지 모르게 묵직한 느낌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음모자;참 씁쓸한 무언가를 가득 안겨주었다>
![](http://imgmovie.naver.net/mdi/mi/0720/72045_S10_145914.jpg)
미국 최초의 여자 사형수인 메리 E.서랏과 그를 변호한 프레데릭
에이컨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
<음모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 것은 참 씁쓸한 무언가를 가득 느낄수 있었
다는 것이다.
1865년 4월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뒤 존 윌크스 부스라는 사람에게
암살되는 에이브리험 링컨 대통령 암살사건에 존 서랏의 어머니
메리 E.서랏이 연루되고 체포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남북전쟁의 영웅으로써 메리 서랏이라는 인물의 변호를 맡게 되는
프레드릭 에이컨이 메리 서랏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
부조리와 마녀사냥식 재판과정에 반대하는 모습들은 2시간이 조금
러닝타임동안 담담하면서도 묵직하게 전개해나간다.
![](http://imgmovie.naver.net/mdi/mi/0720/72045_S11_145915.jpg)
아무래도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 씁쓸함과 묵직
함이 영화를 보고 나서 더욱 크게 다가왔던 가운데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연출력이 영화에 잘
녹어들어간 가운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로 우리에게 알려진 제임
스 맥어보이의 수염 기른 모습 역시 나름 매력적이라는 생각
을 하게 해주었고
![](http://imgmovie.naver.net/mdi/mi/0720/72045_S12_145916.jpg)
메리 E.서랏을 연기한 로빈 라이트씨의 연기는 이 영화를 보는데
빼놓을수 없는 또 하나의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정의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라고 말하고 싶은
영화 <음모자>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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