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보고 왔습니다.
티비에서 해주는 예고편 보고 어떤 영화지 대충 느낌이 와서 별 기대 없이 봤더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해운대 보다 커진 스케일과 영상, 속도감은 화려하나
그걸로 런닝 타임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네요
화려한 영상과 속도감 주는 오토바이 씬들의 나열로 남성 관객들은 좋아할지도...;;;
저는 기본적으로 영화는 시나리오, 내용이 탄탄하고 전개성이 중요하게 봐서 그런지
좀 산만한 경향이 있고, 개연성도 떠어지더라고요
간간히 조연들이 터뜨려주는 대사가 재미있긴 합니다
그냥
무더운 여름날 영화관에서 생각없이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라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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