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여름 방학을 겨냥하여 여러 편의 애니가 선보이는 가운데..
시사회로 리오를 접하게 되었다.
다른 애니들과 달리 남미의 화려한 축제를 배경으로 화려한 색감과.. 신나는 음악을 잔뜩 기대하고 갔었던 나는 사실 조금 실망을 안고 왔지만.. 같이 갔던 일행들은 재밌다고 하는 걸 봐선..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또한 서울 극장의 문제인지.. 전에 "UP" 처럼 화려한 색감과 선명한 디지털화질을 기대했었는데..
아날로그처럼.. 촛점이 안맞는거 같은 화면이 영화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렸고.. 실사와 같은 배경이 나올때 마다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그리고 몇장면.. 쓰리디 효과를 노린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쓰리디로 볼 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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