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의 결정판.
솔직히 오래됐지만, 늘 볼때마다
무관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또 놀라웠던 스크림.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매력적인 시드니.
이번엔 원조 멤버들의 깜짝 출연으로
더욱 반가웠던 스크림 시리즈였다.
처음엔 4G 시사회라고 해서
직접 냄새도 맡고 그런걸 상상했는데
제목이 그랬을 뿐...
조금 낚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편보다 못하다고나 할까?
요즘 신문에 나오는 그런 잔인한 살인들 덕인지
생각보다 놀랍지 않았고 견딜만은 했다.
그리고 이미 괴가면과 익숙한 시드니의
대처때문인지 몰라도 말이다.
여하튼, 우여곡절 끝에 내가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살아남았고, 딱히 반전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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